군, 청소년 예산 1억 증액...공공보행통로 개설
의령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청소년시설 ‘의령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의령군은 쾌적한 환경을 위한 옥상 방수 등 시설 보수 공사와 공공보행통로 개설을 위한 예산을 투입해 든든한 뒷배가 되고 있다.
의령군은 2020년 청소년 소통 공간으로 의령청소년문화의집을 개원했다. 교육청, 학교 등 지역사회 교육 참여기구들과 함께 청소년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약 1억 원의 청소년 예산을 증액했다.
의령 청소년들의 ‘놀이터’와 ‘배움터’로 의령청소년문화의집은 활용된다. 청소년들은 북카페, 영화감상실, 밴드연습실, 당구장, 인터넷 카페 등이 있는 의령청소년문화의집을 방과 후 필수코스로 방문하고 있다.
의령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주도성을 향상하기 위하여 청소년동아리 연합회를 운영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댄스동아리 L.D.F.G가 경남 춤꾼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의·지'는 의령청소년문화의집의 운영에 참여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의·지'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책임감과 리더십을 기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의령청소년문화의집](/news/photo/202405/6145_8583_5137.jpeg)
![사진 제공=의령청소년문화의집](/news/photo/202405/6145_8585_5149.jpg)
저작권자 © 의령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