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장인 조해진 의원(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은 경남 밀양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지역 10개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총 55억 7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밀양 무안중학교 창호교체사업 2억 4,800만원 ▲밀양여자중학교 창호교체 및 화장실 보수사업 4억 200만원 ▲밀양중학교 창호교체 및 화장실 보수사업 3억 8,300만원 ▲밀양동명고등학교 기숙사 신축사업 13억 2,400만원 ▲의령 정곡초등학교 화장실 증축사업 2억 4,600만원 ▲함안 유원초등학교 특별교실 증축사업 5억 2,200만원 ▲함안 함성중학교 화장실 보수사업 1억 7,500만원 ▲함안 칠원고등학교 특별교실 및 화장실 보수사업 4억 3,600만원 ▲창녕 대지초등학교 도서관 및 특별교실 증축사업 9억 100만원 ▲창녕 대성중학교 도서관 및 특별교실 증축사업 8억 7,000만원 등으로 총 55억여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교육부 특별교부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는 노후되고 낙후된 시설로 인해 학생들의 교육 활동에 불편을 겪어와 시설물의 보수가 시급한 곳이었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해진 교육위원장은 “올해 상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4개 지역 10개 학교의 교육환경이 개선되고, 교육시설은 확충되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학생수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수한 인재 양성이야말로 대한민국과 지역 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한 교육 예산은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정책을 발굴해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에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