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산악사고 예방수칙을 안내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23년) 도내 산악사고로 인한 구조출동 건수는 총 4,132건이 발생했다.
계절별로는 가을철(32.5%)이 가장 많았고 봄철(24.9%), 여름철(24%)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소방서는 ▲기상정보ㆍ몸 상태를 고려한 등산 일정 계획 ▲지정된 등산로 이용 ▲최소 2명 이상 동행 및 일몰 전 하산 ▲산악위치표지판ㆍ지점번호 확인 등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김종찬 서장은 “최근 따뜻한 날씨로 등산객이 늘며 산악사고 위험성이 증가했다”며 “등산객분들께선 충분한 휴식과 예방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산행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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