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2022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적정여부에 대한 감정평가사 검증을 2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 검증은 감정평가사가 토지 공시지가의 균형유지와 적정성 확보를 위해 비교표준지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 가격균형 유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이루어진다.
이번 조사대상은 180,693필지로, 검증은 국토교통부장관이 지정한 4개의 감정평가법인이 진행하며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국적으로는 10.17%가 상승했으며, 의령군은 8.3%가 올랐다.
검증이 완료된 토지에 대해서는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20일간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현장조사를 통한 재검증을 실시하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9일 결정·공시한다.
한편,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감정평가사의 지가검증을 통해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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