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칠곡면, 천사같은 할매의 꿈이 계속 되길
의령 칠곡면, 천사같은 할매의 꿈이 계속 되길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2.02.0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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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칠곡면 죽공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할매가 꿈꾸는 집(대표 장희정)’이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꿈이 좌절될 위기에 처했다.

지난 2월 초 '할매가 꿈꾸는 집' 장 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해 이곳을 찾는 이가 줄어 식당을 접어야 할 위기에 놓였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칠곡면 관계자의 따르면 "할매가 꿈꾸는 집 대표는 칠곡면민에게 명절에는 명절이라며 돼지고기, 라면 등을 건네고, 복날에는 삼계탕을, 동지에는 따뜻한 팥죽을 건네면서도 항상 자신의 선행을 비밀로 해달라고 하던 할꿈집. 이번 설에도 선뜻 라면 30박스를 기부한 할매는 올봄이 지나면 장사를 접을 고민에 빠졌다"고 말했다.

칠곡면 관계자는 “칠곡면의 꾸준한 기부천사 할매의 꿈이 계속 되어 면민들과 나누던 따스함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칠곡면 죽공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할매가 꿈꾸는 집은 정식 7천원, 특정식 1만2천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커피 등의 음료도 구매 가능하다.

사진 = 칠곡면 할매가 꿈꾸는 집 전경
사진 = 칠곡면 할매가 꿈꾸는 집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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