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의령군,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1.08.0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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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021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기간은 8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관내 모범수렵인 35명을 선발해 서부와 동부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 출몰 시 또는 야생동물로 피해를 본 지역은 군 환경위생과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신속하게 출동해 야생동물을 포획 및 피해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에 앞서 군은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위한 총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 포획 활동 시 지켜야 할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

야생동물 포획은 농작물 피해 발생지역에서만 가능하고 총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가 주변, 축사, 도로변 등 피해가 우려되는 장소에서는 총기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총기 안전사고에 특별히 신경쓰겠다”며 “유해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해 군민의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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