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문인협회, 곽향련 시인 두 번째 시집 출간
의령문인협회, 곽향련 시인 두 번째 시집 출간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3.12.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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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문인협회 곽향련 회장이 시집 <울음이 불룩해진다>를 출간했다.

제1부에는 태화강 대나무 숲길을 거닐며 외 12편, 제2부에는 매듭 외 15편, 제3부에는 새가 문을 두드리는 까닭 외 13편, 제4부에는 육식주의자들의 잡설 외 14편을 실어 총 58편의 신작시를 엮어서 본인의 두 번째 시집을 ㈜천년의 시작 시작시인선에서 출간했다.

곽향련 시인은 이번 시집 <울음이 불룩해진다>를 통해 근원에 대한 성찰이 타인을 향한 관찰과 태도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의지를 내비쳤으며, 이는 시인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시의 행간과 시집을 읽는 이들이 함께 공감대를 찾아갈 수 있는 새로운 시도로 보인다고 평했다.

곽향련 시인은 경남 의령 출생으로, 공무원문예대전 시부문 12회 우수상, 13회 은상, 17회 동상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2014년 시집 <파손주의>가 있으며, 2021년부터 제8대, 제9대 의령문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외적으로 경남문인협회, 경남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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