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종합클리닉센터-행복교육지구사업 연계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의령교육지원청은 11월 29일 마산 로봇랜드에서 의령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생 및 또래친구 20명을 대상으로 꿈펴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행복교육지구사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활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로봇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 콘텐츠 관람 및 체험을 비롯하여 4D체험, VR 스포츠, 로봇레이싱, 놀이기구 체험 등의 다채로운체험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다른 학교 학생과의 만남과 협력․참여 기반의 체험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 개념과 교우 관계를 형성하고 과학 기술 발전에 따른 직업 세계를 탐색하며 학습 동기를 향상시기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의령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위촉한 학습코칭단 3명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의 학습, 상담, 진로, 생활 등의 전반을 코칭함으로써 체험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코칭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로봇을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하니 재미있었다. 앞으로 우리 생활 속에 로봇이 많아질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의령교육지원 관계자는 “교육활동과 연계한 체험은 학생의 소질과 꿈을 발견하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 앞으로 이러한 체험을 기반으로 학습과 상담을 병행한 학생 개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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