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군수 시정연설..."충(忠)의 고장 의령을 경남의 중심(中心)으로“
오태완 군수 시정연설..."충(忠)의 고장 의령을 경남의 중심(中心)으로“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3.11.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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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2회 의령군의회 정례회에서 오태완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충의의 고장' 의령을 '경남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예로부터 충의의 고장이라 불렸던 의령의 충(忠) 정신을 中(중)과 心(심)으로 풀어 경남의 중심(中心)으로 기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 군수는 의령군의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비전을 제시했다.

우선 오 군수는 올해를 돌아보며 미래교육원의 성공적 개원, 17만 명이 찾은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공공임대주택 건립과 도시재생 공모사업 등 역대 최대 공모사업비 확보라는 성과를 나열했다. 그러면서 "2024년은 의령이 경남의 중심에서 새로운 지도를 그려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완공되는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와 1분 거리에 있는 의령나들목(IC)은 경남 내륙 중심부의 입체적인 사통팔달 교통 접근성의 요지로 인근 부림산단이 미래 50년 신성장 동력 기지로 기능해 의령 발전을 이끌게 되며. 연간 40만 명이 방문하는 미래교육원은 경남 미래 교육 방향을 설정할 바로미터로 의령에서 그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한편 의령군은 내년 세출 예산안 총규모는 올해보다 34억 원이 증액된 5,0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0.7%로 소폭 증가했다.

군은 농림 분야 1,272억, 교육과 문화, 관광 분야 185억, 사회복지 분야 912억 산업, 교통 및 지역개발 1,130억, 환경, 보건 분야 449억, 일반 공공행정,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384억 등의 예산안을 편성했다.

사진 제공=의령군
사진 제공=의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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