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문화예술협회 , 제2회 “예풍전”, 의령고에서 열어
홍의문화예술협회 , 제2회 “예풍전”, 의령고에서 열어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3.11.2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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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로 찾아가는 문화활동” 결과물과 함께 콜라보 전시

18명의 작품 22점 내걸어

현대미술을 연결고리로 의령 지역사회의 소통을 추구하는 홍의문화예술협회의 제2회 “예풍전”이 11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의령고등학교 3층 살짝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홍의문화예술협회가 주최/주관하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메세나협회 한국예총경남협회 (사)한국미술협회의령지부 의령고등학교가 후원했다.

이번 “예풍전”은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여 진행한 “현대미술로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결과물이 함께 선보이는 콜라보 전시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전국 1호 ‘학교단위 공간혁신사업’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선도하는 의령고등학교가 “현대미술로 찾아가는 문화활동”에 1층 창작실 공간, 콜라보 전시에 3층 살짝갤러리 공간을 지역사회에 선뜻 내줬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와의 또 다른 소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여 진행한 “현대미술로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결과물인 어르신 작품은 10점이다. 이들은 지난 9월 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의령군 어르신 현대 한국화 미술의 표현 (6차시) 수업 및 실습을 받았고, 2번의 보충 수업으로 작품을 마무리하기도 했다.

이번 제2회 홍의문화예술협회 “예풍전” 및 “현대미술로 찾아가는 문화활동” 콜라보 전시는 △예술 활동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하고 안정된 정서, 성숙한 문화예술의 세계와 보다 높은 예술 감각의 세계를 알려주고 소통하고 △문화예술 소외지역이며, 인구 노령화 현상과 인구 소멸지역인 의령군에서 지역민과 현대 한국화 작품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활동과 작가와 콜라보 전시를 진행하여 문화예술 활동이 지역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앞서 ‘홍의문화예술협회’ 첫 기획전은 의령의 종합예술단체를 표방하며 지난 2022년 7월 4일부터 29일까지 의령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서예, 문학, 한국화, 서양화 사진 등 분야에서 작품을 내걸어 눈길을 끈 바 있다. 

사진 제공=홍의문화에술협회
사진 제공=홍의문화에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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