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경남장애인정책 결과발표 및 우수의원 시상식’개최
2023년 경남장애인정책 결과발표 및 우수의원 시상식’개최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3.11.0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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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도의회 및 기초자치단체 의원들의 2023년도 의정활동에 대해 평가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의원들에 시상하는 시상식이 개최된다.

경남장애인인권포럼(대표 문숙현)은 오는 7일 경상남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경상남도의회 및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한 활동을 보여준 의원들에 상장 및 상패를 수여한다.

2023년도 경상남도의회 및 18개 기초의회의 모든 회의록 2,477건을 모니터링한 경남장애인인권포럼은, 총 270명의 의원을 통해 장애인과 관련된 발언 1,206건이 기록되었고 회의록당 발언 발생 빈도는 18.47%, 의원 1인당 평균 발언 수는 4.40건 이라고 밝혔다.

경남장애인인권포럼은 영산대학교 김경열 교수 등, 관련 전문가 4인의 평가위원을 위촉해 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종합 점수를 산출하여 우수의원을 선정하였다.

경상남도의회에서는 박남용, 전현숙, 이재두 3명의 의원이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고, 기초의회에서는 거제시의회 정명희, 최양희 의원. 함양군의회 임채숙 의원, 김해시의회 김진규, 박은희 의원, 통영시의회 김혜경 의원이 우수의원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거제시의회는 2명의 의원이 우수의원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우수의회로도 선정되어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경남장애인인권포럼의 문숙현 대표는 “올해 경남도의회 및 경남도내 18개 기초의회 의원들께서 장애인들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것을 모니터링 과정에서 느낄 수 있었다.”면서도 “실천적 노력 면에서는 조금 더 부탁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남장애인인권포럼은 지난 2011년부터 경상남도 도의회 및 지방의회의 장애인 관련 의정활동 및 예산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매년 우수의원 및 우수의회에 대한 시상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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