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공공개방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군민의 공공개방자원 이용 편익을 증진하기 위한 ‘공유누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공유누리(www.eshare.go.kr)는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통합플랫폼으로 전국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시설·물품과 서비스 중 공유가 가능한 공공자원을 주민들이 자유롭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의령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선정 `2022년 공공자원 개방ㆍ공유서비스 실적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 의령군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특히 지난해 평가에서는 전국 227개 시ㆍ군ㆍ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해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았다. 의령군이 추진 중인 `빨래방 공유서비스`는 주민생활 밀착형 공유서비스 대표 우수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공유누리에는 전국적으로 15만여 개의 회의실, 강당, 체육시설, 주차장, 물품 및 교육·강좌까지 다양한 공공자원이 등록되어 있다.
의령군의 경우 860여 개의 공공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등록을 완료하였다. 주차장·회의실 등 시설이나 행사·방역 물품 등 물품 공유는 물론 체육·숙박시설부터 교육·강좌·동아리 활동 및 공연 등 문화·여가생활 서비스까지 서비스 목록을 확대하였다.
의령군은 지속해서 체육시설, 교육·강좌·동아리 활동 및 공연 등에 대한 서비스 목록을 더욱 확대해 나가며, 시설·물품 등은 물론 문화·여가 생활 등 행정·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전반을 공유누리에서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공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공자원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 편의성을 제고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