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인 문화예술협동조합 천율(대표 송진호)은 오는 30일 의병박물관 1층 영상실에서 “잊혀진 의령 명창 손덕겸의 이야기, 아무튼 의령!”을 주제로 7월 국악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율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삼성생명, 사회연대은행과 공동운영으로 5년간 지원하는 지역청년활동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하늘 “천”과 음률 “율”을 합쳐 하늘의 뜻을 음악으로 연주한다는 의미로 젊은 예술인 단체로 대표를 맡고 있는 송진호씨는 의령출신으로 중앙대 국악대학을 졸업하고 현재는 국가무형문화재 11-1호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 전수자며 의령집돌금농악보존회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2018년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상했다.

2023년에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국악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7월 공연은 6월에 이어 두 번째 준비한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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