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는 2023년 상반기 구조·구급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22년 전년 대비 구조 출동 건수는 364건에서 312건(-14.3%)으로 감소, 생활안전 출동 건수는 200건에서 298건(49%)으로 증가, 구급 출동 건수는 747건에서 741건(-0.8%)으로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구조출동은 교통사고 83건, 기타사고(승강기, 추락, 인명갇힘 등) 80건, 실종 위치확인 45건 순으로 발생했다.
이는 코로나19 방역완화 조치 이후 관내 행락객이 많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생활안전 출동은 기타 생활안전 활동 155건, 동물포획 출동 94건, 벌집제거 38건, 잠금개방 11건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구급 출동은 질병 508건, 사고부상 154건, 교통사고 64건 순으로, 관내 고령인구 증가로 기존 질병의 악화에 따라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의령소방서 관계자는 “전년도 구조·구급활동 통계자료를 면밀히 분석해 다양한 소방활동 환경에 대응하겠다”며 “철저한 예방 대책과 신속한 현장 대응을 통해 소방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군민의 인명·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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