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은 전국 의령군향우연합회 회장인 정영만(66) 씨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받은 답례품 쌀을 지난 12일 의령군에 재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 회장은 쌀 4kg 76포(100만원 상당)를 부림면 동부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의령군 부림면 출신인 정 회장은 지난 4월 홍의장군축제 때 고향 의령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정 회장은 전국 의령군향우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여러 향우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날 기부된 쌀은 부림면 ‘나눔냉장고’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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