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 "올해 상반기 화재 및 재산피해 감소"
의령소방서 "올해 상반기 화재 및 재산피해 감소"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3.07.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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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소방서는 올해 상반기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 39건의 화재로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99,189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79건의 화재로 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862,319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여 전년대비 재산피해는 88.5%가 감소했다.

지난해 대비 재산피해가 급격히 줄어든 이유는 지난해 5월 돈사 및 6월 임목 파쇄기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재산피해가 많이 발생하였기 때문으로 분석되었다.

올해 화재 건수는 감소하였으나 인명피해는 작년 상반기 부상 1명에서 올해 상반기 부상 3명으로 임야화재에서 부주의에 의해 인명피해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령소방서는 농촌지역 특성상 농업이 대부분의 생업을 차지하고 있어 대다수의 농민들이 둑방, 언덕, 논 등 임야에서 농업 부산물을 소각하여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불법 소각행위를 금지하고, 특히 여름철에는 냉방기 사용이 급증하여 실외기 화재 등 전기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냉방용품 사용 시 주의하여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김종찬 의령소방서장은 “작년 이후 화재 건수 및 재산피해가 줄었으나 화재로 인한 부상자가 증가하여 하반기에는 화재 예방 및 대응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군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사진 제공=의령소방서
사진 제공=의령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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