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행안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 선정
의령군, 행안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 선정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3.04.06 12: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령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청년단체 ‘아꿈망(대표 서세종)’과 ‘문화예술협동조합 천율(대표 송진호)’ 2팀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경남도가 함께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과 연계한 청년공동체의 활동을 발굴·활성화하기 위해 필요한 과업수행비를 각 팀별 800만 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77개 청년단체가 신청하여 1차 심사선정 20개 단체를 거쳐 최종 10개 단체가 선정되었으며 의령군은 7.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청년단체 아꿈망, 문화예술협동조합 천율, 2개 팀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선정된 두 팀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각종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게 된다.

청년단체 ‘아꿈망’ 서세종 대표는 “아꿈망은 ‘아이들의 꿈을 망개망개 피어낸다’는 의미로 어린이 직업체험형 테마파크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동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진호 문화예술협동조합 ‘천율’ 대표는 “청년예술가들이 주도하여 국악 교육을 지역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면서 특히 문화 취약계층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의령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동체 활성화와 청년주도형 정책 개발을 위해 행정에서 적극 지원한 결과”라며 “청년들의 용기 있는 시도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의령군
사진 제공=의령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