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주민이 주인되는 ‘주민자치회’ 본격 시동
의령군, 주민이 주인되는 ‘주민자치회’ 본격 시동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2.09.2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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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 운영

의령군은 9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주민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의령군은 주민 주도의 풀뿌리 자치 활성화를 위해 2023년까지 전 읍‧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할 계획이다. 군은 주민이 스스로 특색 있는 사업 발굴하고 사업 시행까지 참여하는 상향식 주민참여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자치에 관심이 있는 일반 군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4시간 동안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 주민자치회 및 위원의 역할, 우수사례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특히 주민자치회 위원이 되기 위해서는 주민자치위원 공개모집 시 최근 2년 이내 주민자치 교육 이수실적(4시간)을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므로, 교육 시간이 부족한 지원 예정자는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이번 주민자치학교는 27일 가례면을 시작으로 12개 면에 순차적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주민자치학교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주소지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지역의 주인’으로 거듭나도록 행정에서 성심껏 돕고자 한다”라며 “높은 공동체 의식은 지역 발전의 가장 소중한 연료로 정책 추진에 요긴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의령군
사진 제공=의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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