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장애인부모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졸업식
의령군 장애인부모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졸업식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2.08.17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령군 장애인부모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여름방학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를 2022년 7월 25일부터 3주간 운영하고 지난 8월 12일 졸업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열린학교에서는 학습활동과 특별활동, 현장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이날 졸업식에는 학부모, 교사 및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졸업장 및 상장 수여하고 3주간의 활동을 돌이켜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는 군과 경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사)느티나무 의령군 장애인부모회 주관으로 운영되었으며 7명의 장애학생들이 3주간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하여 잠재력, 창의성, 집중력 등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두 해 동안 운영되지 못하다 2년 만에 운영되면서 방학기간 동안 돌봄 스트레스를 받는 장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어 장애학생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의령군 장애인부모회 주채현 회장은 “소외되기 쉬운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습체험으로 협동심과 인성교육 등 기본생활 형성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의령군 장애인부모회
사진 제공=의령군 장애인부모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