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해설사 경남협회, 김재곤 제11대 대표이사 선임
문화관광해설사 경남협회, 김재곤 제11대 대표이사 선임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1.12.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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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재곤 회장
사진=김재곤 회장

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 경남협회 제11대 대표이사로 김재곤 경남협회 이사가 선임됐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이번 선거에서 “문화관광 해설사 제도는 2001년 한국방문의 해에 시작되어 2021년 현재 20년째 시행되고 있는 최저의 비용으로 최고의 효과를 거둔 가장 성공적인 정책이다. 1997년 지방자치제도가 시행되어 중앙부처의 업무를 지방으로 이관시켜왔다. 그러나 중앙부처의 협조가 소극적이어서 많은 업무가 이관이 되지 않자, 국회에서 통과시켜 400여건을 일괄 패키지로 묶어 광역시도로 이관시켰다. 해설사 업무도 그 중 하나로 2022년부터 문체부에서 경남도로 이관되었다”라며 “이제 경남도지사가 해설업무를 총괄하고 18개 시군에 지침을 내리게 되었다. 앞으로 광역시도별 협상과 역량에 따라 해설사 지침, 처우 등이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설사업무가 경남도로 이관된 위기 상황에선 관리형 회장보다 협상력이 뛰어난 돌파형 리더십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김 신임 회장은 △해설사의 날을 정해서 축제 개최(국회의원과 시장군수 초청하여 유대 강화, 시군 공무원 상장수여 등) △국회의원 선거구별 시군 소규모 연합 △시군 경계를 허무는 시티투어(남도투어) △도시재생 야행 기획 진행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그동안 의령지회장을 5년간 맡으면서 2013년 4월 충익사 해설사 집을 시작으로 정암진, 이병철 생가, 곽재우 생가, 궁류 일봉사 해설사 집을 설치하는데 힘써 의령을 알리는 문화관광 해설사 제도를 정착시키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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