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사랑의집 “여름에 비가 온다”
의령사랑의집 “여름에 비가 온다”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1.12.1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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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출판 기념식 개최

의령 사랑의집은 10일 의병박물관에서 지적장애인 여성 20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여름에 비가 온다” 그림책 출판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랑의집 지적장애인이 직접 그린 그림들로 구성된 “여름에 비가 온다” 그림책은 사랑의 집 가족들이 겪었던 더운 날씨, 우울했던 일과 슬픔, 눈물을 쏟아낸 경험들을 여름에 내린 비에 빗대어 표현하고 사랑의 집 가족들과 일상생활의 재미와 행복을 찾아 즐겁게 생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출판 기념식에는 경남 도내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 시설장과 의령군 내 사회복지 관계자분들이 참석하여 출판기념식을 축하했으며, 장애를 가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꿈을 도전하는 장애인 그림작가를 향해 큰 박수를 보냈다.

이미화 부군수는 “언어로 표현하기 힘든 자신의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그림책으로 출판해 낸 사랑의집 그림작가분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그림책 발간을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출판기념식은 사랑의집 그림작가의 책 낭독을 끝으로 참석한 많은 분의 가슴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며 마무리를 했다.

사진 제공=의령사랑의집
사진 제공=의령사랑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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