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특별 판매전 취소
의령군은 지난 4, 5일 이틀간 의령 청소년 문화의 집 앞 도로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특별 판매전을 진행하였다.
『2021 토요애 의령 농특산물 축제』의 일환으로 기획한 이 행사는 축제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고, 코로나19로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밭미나리, 양상추, 파프리카, 망개떡 등 다양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여 방문객들의 구매가 이어졌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시식 행사는 생략하였지만 대신 가례불고기 나눔행사, 무료 체험행사 등을 열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축제위원회는 농특산물 특별판매전을 12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 2주간 주말에 진행하려고 하였으나,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과 신규 확진자수 폭증으로 12월 11일부터 진행하려던 2차 행사는 취소하기로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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