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장사골 한마음 축제’ 성황리 열려
‘천하장사골 한마음 축제’ 성황리 열려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1.10.30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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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축제 지원사업에 일환으로 ‘천하장사골 한마음 축제’가 신전권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9일 신전권역 관계자 및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축제가 열렸다.

이 축제는 지난 10월 초 신전권역 7개 마을주민과 함께 준비과정을 거쳐 비대면으로 이루어졌으며, 한 달여 동안 짚풀공예를 열심히 배우고 익혀 완성된 공예품들을 전시했다.

이날 전시된 공예품들은 각 마을 단위로 똬리, 짚신, 망태기, 방석, 달걀 꾸러미, 복주머니 등 짚으로 만들 수 있는 여러 가지를 총 망라해 보는 이로 하여금 눈길을 끌었다.

한때는 생활 곳곳에서 유용한 생활 도구로 활용됐던 짚이 시대적 흐름과 조류에 맞춰 새로운 친환경 예술품으로 변신했다.

 

신전권역 축제는 지난 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도 농촌축제 지원사업’에 대의면 신전권역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천하장사골 한마음축제”가 최종 선정됐다.

농촌축제 지원사업은 주민화합, 전통계승, 향토자원 특화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촌 주민 주체의 축제를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서면 및 동영상 평가를 통해 전국 81개소 중 총 30개소를 신규 선정했고, 경남에서는 5개소가 신청하고 의령, 남해 2개소가 선정이 됐다.

공모에 선정된 마을은 1천만원(국비 50%, 군비 50%)을 최대 5년까지 지원받게 되며, 지원금은 역량강화 및 컨설팅, 축제 프로그램 운영, 시설 임차비, 홍보비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마을 자체기금으로 행사를 개최하느라 자금난을 겪었던 지역농촌축제에 활성화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

이 축제를 주관한 신전권역 황귀현 위원장은 “매년 벚꽃 축재를 해 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못하게 되었다.”면서 “다행히도 지난해 농촌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었고, 신전권역 7개 마을주민과 협력하여 내실 있고 알찬 축제를 만들었다”며 “내년에는 코로나를 극복하고 의령군민과 이곳을 찾는 모든 분을 위해 더욱더 알차고 활기찬 축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 축제는 신전권역에 주민화합과 전통계승을 위하여 매년 10월 말 전후로 주민이 참여하는 한마음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천하장사골 신전권역
사진 제공=천하장사골 신전권역
사진 제공=천하장사골 신전권역
사진 제공=천하장사골 신전권역
사진 제공=천하장사골 신전권역
사진 제공=천하장사골 신전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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