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따른 상황 판단 회의 실시
의령소방서,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따른 상황 판단 회의 실시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1.08.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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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소방서는 23일 오후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따라 의령군 내에 태풍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어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은 소형 태풍이지만 거센 바람과 함께 남부 지방에는 최대 4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가 되어 태풍 북상 시 국민 행동 요령 및 농촌 태풍에 대비해야 한다.

소방서에서는 이번 태풍 북상으로 인해 수난구조 및 수난장비 사전 점검, 침수우려지역 및 피해지역 등 기동순찰, 소방서장 관내 상습침수지역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 예찰활동, 강풍 발생 대비 간판 등 낙하 예상물 사전제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태풍 경로에 있는 주민들은 라디오, TV를 통해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며, 하수구, 배수구, 집주변, 축대 담장의 붕괴 우려를 확인하고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등은 사전에 단단히 고정하여야 한다. 특히 침수, 산사태 위험이 있는 곳에 거주하고 계신 주민은 대피장소, 비상연락 방법 등을 미리 숙지해야 한다.

조강래 서장은 “이미 예보된 예상 가능한 재해에 가능한 최대의 대비를 하여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야 한다”며 “평상시 수난사고 장비를 철저히 점검하여 국민의 귀중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 =의령소방서
사진 제공 =의령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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