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4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안전한 여름나기와 코로나 예방을 위해 장애인복지시설인 의령사랑의집을 방문해 방역조치 사항과 시설물 안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 변이가 확산되고 있어 선제적으로 장애인복지시설의 방역 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해 사전에 코로나를 예방하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를 방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시설을 방문한 조희권 주민행복과장과 장애인복지담당은 종사자와 이용자들이 기본과 원칙에 따라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폭염에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예방수칙 등을 안내했다. 또한 시설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현황과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의령군 지정면 소재 사랑의집은 여성지적장애인 20여명이 생활하는 장애인거주시설로 대한민국 최초로 창단된 여성지적장애인 축구단 ‘의령꽃미녀FC’와 핸드벨 연주단 ‘소리샘벨콰이어’, 마라톤동아리 ‘진달래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여성지적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의령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