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12월 10일 관내 소재한 의령여자중학교 재학생 143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건강 설문 및 청소년 자살예방교육 중 하나인 ‘생명 이어달리기’를 비대면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청소년 사망원인 1위인 자살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청소년의 스트레스와 마음건강에 대해 살펴보며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예방활동으로 이어져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자 실시되었으며,
생명지킴이 교육 전문 강사가 교내 방송으로 진행하였고, 시청각 자료 및 교육 자료를 활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되었다.
자살예방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 등을 배워 또래와 비슷한 고민을 공유하여, 자살 암시 징후와 같은 상황적 신호를 알아차리고 도와주는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의령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비대면 교육을 통해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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