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관내 귀농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제3회 귀농·귀촌 수기공모전 입상자를 발표하고 지난 17일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귀농귀촌인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직접 몸으로 체득한 이야기를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공유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접수를 받아 총 38편의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내외부의 평가위원을 구성하여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을 선정 했다.

수상작으로는‘의령복권’의 김미숙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최우수상으로는 ‘잃었던 고향 내음’의 양승만씨 우수상에‘나의 살던 고향은’유송명씨, ‘한번 이장은 영원한 이장으로 살아가기’김상갑씨, ‘지성이면 감천’정현숙씨가 차지하였으며, 장려상으로는 최경호, 권도현, 김계중, 박준희, 양형호, 이진회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었다.

한편, 의령군 농업기술센터는 수상작 11편은 귀농귀촌 사례집으로 제작하여 의령군 귀농귀촌활성화를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다양한 귀농·귀촌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을 통한 귀농·귀촌 활성화로 농촌의 인구절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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