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호·이선두 전 군수 보석으로 풀려나
오영호·이선두 전 군수 보석으로 풀려나
  • 우성민
  • 승인 2020.07.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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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금횡령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오영호·이선두 전 의령군수가 석 달여 만에 보석으로 풀려났다.

7일 오전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형사 1부 유인기 부장판사는 이선두·오영호 전 의령군수를 보석 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이들 두 군수의 보석 신청이 필요적 보석 예외 사유(형사소송법 95조)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보석금으로 각각 5천만 원을 내도록 했다.

이선두·오영호 전 군수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직전 의령군 농산물유통센터 ‘토요애 유통’ 자금 일부를 선거자금으로 유용한 혐의로 지난 3월 17일 공금횡령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이들의 재판은 지난 6월 12일 첫 재판이 있었고, 다음 공판은 7월 24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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