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생분해성 멀칭필름이용 토양환경 보전
의령군, 생분해성 멀칭필름이용 토양환경 보전
  • 의령군 보도자료
  • 승인 2020.03.0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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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은 작물재배 중 발생되는 토양환경 오염과 폐비닐 수거 노동력 절감을 위해 자연 분해되는 옥수수 생분해성 멀칭필름을 관내 123농가에 총 83ha을 지원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기존 멀칭필름은 잡초방제, 지온상승 등에 의한 농작물 수량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반면에 농업인의 고령화로 인한 수거 노동력 부족과 비닐의 토양잔류, 소각이나 매립 시에 발생하는 환경호르몬 유출, 다이옥신 발생 등 부정적인 영향도 심각한 실정이다.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의령군은 폐비닐수거 노동력을 기존에 비해 1,000m2당 8시간 절감하고, 멀칭필름 수거비용을 약 14만원 절감하는 친환경적인 농업기술을 옥수수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83ha 피복 재배할 수 있는 수량의 생분해성 멀칭필름을 공급했다.

특히, 낙서면은 옥수수를 재배하는 전국 최고의 옥수수 주산단지로 사업투입 시 사업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성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생분해 멀칭필름 지원으로 농촌환경 보전 및 농업고령화에 따른 노동력부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의령군청
사진제공=의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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