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는 ‘2024년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 평가에서 도내 10개 군 지역(소방서) 중 1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은 봄철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도내 전 소방서가 추진하는 정책이다.
소방서는 지난 3~5월 3개월간 봄철 안전문화 확산과 화재 예방을 위해 8개 중점과제를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공사장 등 건설현장 화재안전 강화 ▲지역 축제ㆍ행사장 선제적 안전관리 ▲노유자시설 화재위험요인 제거 ▲화재 예방 홍보ㆍ교육 추진 ▲지역 특색에 맞는 특수시책 등이다.
특히 노유자시설 아크차단기 설치와 전통시장 노후 전기배선 교체를 통해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전기화재 피해를 저감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종찬 서장은 “이번 평가에서 1위에 입상할 수 있었던 건 모든 직원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각종 예방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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