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교육지원청은 4월 9일(화) 중,고등학교 교감으로 구성된 자율장학단을 모시고 2022년 개정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의 시행에 발맞추어 교육과정의 이해 및 의령 중등교육의 실질적인 적용과 학생 지도 방법 등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중학교는 자유학기가 고등학교에서는 고교학점제가 학교 교육과정의 틀을 바꾸고 있는 만큼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가 매년 절실하다. 이에 의령의 중등 교육과정이 안정적이고 내실있게 운영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
도교육청 단위의 중학교 교감 대상 교육과정 연수가 22일 예정되어 있으나 의령은 조금 서둘러 교육과정 연수를 마무리하였다. 학교가 가진 현안들을 함께 공유하고 새학기 시작과 함께 2024년의 힘찬 교육의 한 해에 대한 학교 간 이해와 포부도 밝혔다. 더불어 올해 의령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을 듣고 이어 관내 자유학기제 체험처인 들녘표고교육농장을 방문하여 설명을 듣기도 하였다.
의령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을 교육하고 교무를 관리해야 하는 교감 선생님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 교감 선생님들의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및 운영 역량이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열쇠라고 생각한다. 모쪼록 초등 공유교육의 발로가 중등교육의 발전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관내 전 학교 운영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써 의령교육청이 역할을 하겠다”는 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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