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경남지원은 올해 부산·울산·경남지역 농업인을 주요대상으로 두류(콩·팥) 정부보급종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급종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2024.2.1.(목)부터 4.10.(수)까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4.11.(목)부터는 잔량이 있는 품종에 한해 국립종자원 홈페이지(seednet.go.kr)를 통해 직접 신청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할 콩 종자는 된장·두부용인 ‘선풍콩’ 32.4톤과 ‘대원콩’ 18,7톤이고, 팥 종자는 앙금제조 등 가공용인 ‘아라리팥’ 0.3톤이다.

공급가격은 5kg 1포대당 콩은 소독, 미소독 구분 없이 26,590원이므로 종자 신청시 소독여부를 농업인이 선택해야 하고, 팥은 미소독으로만 46,060원에 공급한다.

경남지원 담당자는 “종자 신청량이 초과될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 신청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신청된 종자는 지역농협을 통해 2024. 4.1.(월)부터 5.10.(금)까지 공급할 계획이며, 정부보급종 관련 품종 특성과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남지원(055-355-2576) 또는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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