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023년 미스코리아 미(美)' 선발
소원명당 '솥바위' 있는 의령읍 정암마을 출신
'고향 사랑 남달라'...6월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소원명당 '솥바위' 있는 의령읍 정암마을 출신
'고향 사랑 남달라'...6월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의령군은 미스코리아 조수빈 씨를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조 씨는 의령군 의령읍에서 태어나고 자란 의령 출신이다.
7일 군수실에서 오태완 군수로부터 위촉패를 받은 조 씨는 본격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했다.
조수빈 씨는 지난 4월 2023년 미스경남 진(眞)에 선발됐으며, 10월에는 2023년 미스코리아 미(美)의 자리에 올랐다. 특히 '소원 명당' 솥바위가 있는 의령읍 정암마을 출신으로 미스코리아 선발을 소원으로 빈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조 씨는 고향 사랑도 각별해 자신을 소개하는 자리에 늘 '의령 출신'임을 자랑스럽게 밝혔고, 지난 6월에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의령군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조 홍보대사는 "고향 의령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일을 찾은 것 같아 기쁘다"며 "왕성한 활동으로 의령의 매력을 사람들에게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위촉된 조 홍보대사는 2년 동안 무보수 명예직으로 고향 의령의 위상을 높이는 홍보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인스타그램 팔로워(구독자) 수가 46,000명에 달하는 조 홍보대사의 온라인 영향력을 활용해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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