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전국 최초 미래학교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전국 최초 미래학교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2.02.1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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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교육지원청, 의령고등학교 공간혁신 개축공사 착공식 개최

의령교육지원청은 2월 10일 의령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고등학교 학교단위 공간혁신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은 한금조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기념사를 시작으로 조해진 국회교육위원장,

김문희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오태완 의령군수, 문봉도 의령군의회 의장, 손태영 도의원, 최성유 부교육감 축사에 이어 공사 시작을 알리는 축포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의령고등학교 학교단위 공간혁신 개축사업은 당초 2019년 7월 경상남도교육청 재정계획심의위원회 자체투자심사위원회 승인을 받았으며, 2019년 10월 경상남도 학교단위 공간혁신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 이후 2020년 10월 제1회 교육부 미래학교조성 심의위원회에서 연면적 4,564㎡, 사업비 126억원을 승인받아 2023년 3월 신학기에 맞춰 2월 준공 예정이다. 의령교육지원청은 2019년부터 체계적인 준비과정을 거쳐 2021년 환경영향평가, 문화재 발굴 조사, 건축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수행하였다.

의령고등학교 공간혁신은 설계용역 제안공모를 통해 계획되었으며, 경상남도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 업무관계자 및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대표가 참여하여 학교 실제 사용자의 의견을 설계에 적극 반영하였다

의령고등학교 주요 설계내용으로는 단편적인 편복도, 중복도 배치가 아닌 중정과 MALL형태의 배치로 각 층에서의 동선을 최소화하여 고교학점제로 인한 학생들의 자유로운 이동수업과 학생 안전관리에 도움을 준다. 또한 2, 3층 교실 앞 발코니 형태의 공동학습데크와 체육관(급식소), 기숙사로 연결된 2층 커뮤니티 데크는 학생 및 교직원들의 이동을 편리하게 하고, 교육공동체가 소통하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다.

의령고등학교는 총 3층으로 개축하며, 1층은 교무 및 관리영역으로 관리실, 퍼포먼스 플랫폼, 드라마실을 배치하고, 2층은 학생 수업 및 주요 생활영역으로 공통교과교실, 소그룹단위의 홈베이스, 동아리실, 미디어스페이스(학생자치회의),

표현의 무대를 배치한다. 특히, 교과교실 사이에 마련한 디베이트코너는 토론, 휴게 등 소통과 자기학습을 위한 맞춤형 공간이며, 지역주민에게 개방할 열린도서실과 북허브는 지역문화의 장이 될 것이다.

3층은 ICT융합실 등 시청각 수업이 가능한 음악실을 배치하여 학생들의 자유로운 교과활동에 활용하고, 2, 3층의 중심에 개방적 형태의 교사연구실을 배치하여 학생들의 학습 및 안전관리가 가능하다.

의령고등학교는 감성과 창의성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전국 최초 미래학교 모델로서 ‘학습과 휴식이 함께하는 행복 공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모든 지역민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혁신적인 공간 재구조화를 통한 차별화된 기능으로 미래 교육에 대한 많은 기대와 공감을 받고 있다.

한금조 교육장은 “의령고등학교는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단위 공간혁신사업 전국 최초 학교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선구적 역할을 할 것이며, 의령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의령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의령교육지원청
사진 제공= 의령교육지원청
사진 제공= 의령교육지원청
사진 제공= 의령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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