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겨울철 교통 불편 해소 및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겨울철 도로 설해 대책을 추진한다.
22일 의령군에 따르면 내달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도로설해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로설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군은 국도, 지방도, 군도 및 농어촌도로 등 총 22개 노선 58.3km에 대해 중점 제설 대상구간으로 지정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책을 추진키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도로보수원을 3개 조로 편성, 결빙취약시간에 상시 투입하여 관내 주요 도로 및 상습결빙구간 순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여 강설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로 힘을 모았다.
특히 읍면별 마을 제설반을 구성하여 마을진입로 및 이면도로 등에 대해서도 도로환경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군 담당자는 “체계적인 제설시스템 구축으로 겨울철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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