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익어가는 가을 시인과 산책하기

2019-10-01     김인선

 

이미 가을은 시작되었지만
우리 가슴에 시가 들어앉지 않았다면
아직 가을이 아닙니다.

시월은 한편의 시를 읽으며
가슴에 시를 들이기 좋은 달!
그 어떤 달보다 시적이어서 이름도 시월!

북카페 마음산책에서
시 고픈 사람들을 모시고 조촐한 시적 하루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름하여,

‘시 익는 가을 시인과 산책하기’

그 첫 순서로
남해바다를 사랑하는 고두현 시인을 모시고 시와 가을을 이어줄 따스한 남도 사람의 서정을 들어볼까 합니다.

 <늦게 온 소포><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등의 시집과  <시 읽는 CEO> <마음필사> 등의 산문집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죠.

어딜 둘러보아도 귀한 하루
총총 다녀가시면 고맙겠습니다.

언제: 2019. 10. 19일(토) 오후 3시~
(시월엔 시와 식구되는 날)

장소: 의병박물관과 구름다리 사이 북카페 마음산책(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