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 비화재보 저감을 위한‘헛방마크’제작·부착

의령소방서는 봄철 화재 예방대책 일환으로 비화재보 저감을 위한 특수시책 ‘헛방마크’를 제작·부착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수시책은 2022년 1월부터 현재까지 관내 16개소 대상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소방대가 출동하는 ‘비화재보 출동’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비화재보 출동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자 자체 제작한 ‘헛방마크’를 속보기 옆에 부착함으로써 관계자에게는 세심한 관심을, 소방 특별조사자에게는 심도 있는 점검을 목표로 시행했다.

비화재보가 발생할 경우, 출동 1회에 한하여 ‘1헛방스티커’를 부착, 분기에 3회 이상 발생할 경우, 해당 대상물은 화재 안전 컨설팅 진행 및 소방시설 교체·보완을 위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수 서장은 “소방시설 관리는 관계자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비화재보 저감을 위한 대책을 추진하여 소방 신뢰도 향상을 도모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