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용덕면, 올해도 찾아온 ‘기부천사’

2021-09-10     의령 인터넷 뉴스

의령군 용덕면에 올해도 어김없이 ‘기부 천사’가 다녀갔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20년째 명절에 지역 쌀을 용덕면에 기부하고 있다.

이 기부자는 용덕면이 고향인 출향인사 누구라는 소문만 지역사회에서 설왕설래하고 있을 뿐 신원이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기부자는 매년 명절이 되면 쌀 30포/20kg(시가 2백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지금까지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억 원 상당을 기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용덕면은 기부된 쌀을 추석 전에 관내 어려운 세대에 신속하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