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새마을부녀회, ‘새마을 효(孝) 편지쓰기’

의령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주현숙)은 지난 24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모님과 스승님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는 ‘새마을 孝(효) 편지쓰기’운동을 전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다문화가정에 편지봉투 1,000부를 배부해 편지쓰기 운동을 펼쳤으며, 의령군다문화가정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결혼이민자 주부들이 가족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써서 전달했다.

주현숙 회장은 “이번 ‘편지쓰기’ 운동을 통해 부모님과 스승님의 은혜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가족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접수된 편지 중 경상남도 새마을부녀회가 우수편지 2편을, 의령군 새마을부녀회가 20편을 선정해 6월 초 상장 및 부상을 시상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해당 학교에서 입상자에게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