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덕면 출향인 익명자, 설 맞이 쌀 기탁

쌀 30포대 기증으로 위기 가구 도와

2021-02-06     의령 인터넷 뉴스

용덕면(면장 이광두)은 익명의 출향인이 지난 4일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30포(1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향우는 매년 쌀 30포대를 기증해 왔으며, 기증된 백미는 관내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기탁자의 사랑과 함께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광두 면장은 "코로나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렇게 사랑의 쌀을 기탁해 준 익명의 향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애향심이 깊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이와 같은 분들의 선행이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