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지칠 땐 황금국화차로...

직접 지은 농산물 가공 판매 황금국화차, 연잎 차, 연잎 밥 도라지 차, 도라지 분말, 연근 차 벌꿀 등 다례체험, 슈퍼 복분자도 나와

2019-04-09     의령 인터넷 뉴스

  지난 3월 궁류면 다현리 명림다례원 조희옥씨를 만났다.  조 대표는 부산에서 의령으로 귀농한 농가이다.

  현재 농사도 짓고 농산물 판매, 다례체험도 함께 하고 있다.

  5년 전 의령군으로 귀농해 첫 농사를 녹차로 시작하였으나 의령군 일대의 토질과 녹차 재배 요건이 맞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이듬해 또 다른 작물 국화를 심었고, 주변 환경에 맞는 ̔도라지, 연근, 연꽃, 등을 심기 시작했다.̕ 고 한다.

  조 대표는 부산에서 차 생활 지도자를 했던 경험으로 수재 차 와 함께 농산물로 가공이 가능한것을 만들기 시작 했고,  판매도 함께  했다고 한다.

  처음 부터 쉬운일은 없어 판매 하는것도 많이 어려워 주변 지인들의 도움이 크다고 한다.

  명림 다례원은 가을철이 많이 바쁘다고 한다. 또한 귀농을 꿈꾸는 많은 분들이 다녀 간다고한다. 무슨 농사를 짓고 있는지 수확은 얼마나 되는지 질문도 많단다.

  공기 맑고 청정한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 행복감을 돈으로 환산 하기란 어려워 그냥 웃어 보이며 ̔국화차 한잔̕ 권한다고 한다.

  가까이 살고 있는 사범과 마을 분들이 모여 꽃송이를 따고, 고르며   ̔ 흰 눈 쌓인 겨울 국화차를 끓여 마주 할 다벗을 그리며 국화차를 만든다. ̕ 고 했다.

  또한 조 대표는 ̔작년부터 다례체험을 하고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어 바뿐 나날을 보내고 있다 ̕고 했다.

  한편 조 대표는 다 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2015년 제5회 농촌사랑 전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2018년 의령군 농촌 융복합산업 성과 보고회에서 농촌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의령군수(이선두) 표창 ̕을 받기도 했다.

끝으로 조 대표는 “늘 한결 같은 마음으로 수제 차 만들기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하며, “눈으로 즐기고, 향으로 즐기고, 입으로 즐기는, 황금국화차를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셨으면 하는 바램” 이라고 했다.

명림다례원 수재 차 및 연입밥 구입은 네이버에서 가능하고 직접 구입을 원하시는 분들이나 다례체험 문의는 명림다례원(전화 010-9610-4585) 으로 연락 주시면 가능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