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연희패 노리마당 정기공연 성황
제6회 연희패 노리마당 정기공연 성황
  • 우성민
  • 승인 2019.11.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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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패 노리마당 김성국 회장
연희패 노리마당 김성국 회장

연희패 노리마당이 제6회 전통연희 정기공연을 지난 29일 의령군민 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공연은 연희패 노리마당의 당산놀이를 시작으로 평시조/ 청산리 벽계수야, 연희패 노리마당/호적 시나위, 거문고 산조와 청풍명월, 가야금/ 오봉산타령/ 25현 3중주, 연희패 노리마당/ 설장구놀이, 창작 국악 곡/ Fly to the sky/ 축제 3악장/ 난감하네, 연희패 노리마당의 삼도사물놀이를 끝으로 공연의 막을 내렸다.

의령군민 문화회관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은 무대와 호흡하며 맞장구를 치고 추임세도 넣는 등 무대와 혼연일체가 되어 많은 함성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공연을 준비한 연희패 노리마당 김성국 회장은 “딱 일 년 만에 여기 이 자리에서 다시 인사드린다.”고 하며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가 여섯 번째 정기공연이 되었다”며 “지금까지 변함없이 함께 해온 노리마당 회원들과 어려운 일 즐거운 일 같이 지내온 시간들이 너무나도 큰 영광 이었다”고 하며 “각자의 ‘꿈’을 꾸며 살아가고 있으면서 연습도 많이 하고 준비도 나름 열심히 했지만 막상 이렇게 공연을 하려고 하니 많이 부족하다”며 “준비한 무대 즐겁게 봐주시고 행복한 시간 되었으면 합니다”라며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 내어주시고 자리를 빛내주신 군수님, 의령군의회 의장님, 도의원님, 의령군 의원님들과 물심양면 연희패 노리마당을 아껴주시고 문화를 사랑하시는 청호건설(주) 이동기 대표님과 내 외 귀빈들께도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며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모든 관객들께 가정의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공연이 끝나고 돌아가는 관람객들은 “연희패 노리마당이 프로 못지않은 실력을 갖추었다며 스트레스 확 날리고 간다.”고 했다.

또 한 관객은 “연희패 노리마당이 해를 거듭할수록 실력이 일취월장 한다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 이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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