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산단, 미래교육테마파크 중앙투자심사 통과
부림산단, 미래교육테마파크 중앙투자심사 통과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19.11.0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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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읍과 부림면 양대축으로 의령경제 살린다

새로운 비상을 위해 의령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속도로 I.C주변 물류 및 산업단지 조성, 경남 미래교육테마파크 조성사업, 도시계획(서동행정타운)재정비,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역점 사업들이 차곡차곡 성과를 내면서 순항 중이다. 민선 7기 공약 사업으로 고속도로 주변 경상남도 의령군 부림면 대곡리 일원에 추진 중인 부림일반산업단지와 경남 미래교육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최종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여 서동행정타운 지구단위계획 수립 또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지난 4월 최종 통과하고, 2019년 8월부터 3년간 사업예정지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또 이번에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더욱 추진력을 더 했다. 산업단지의 규모는 전체 351,607㎡로 각종 공공시설 용지를 제외한 유상공급면적은 251,682㎡이며 총사업비는 약 429억 원으로 의령군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의령군기본계획에서 조성원가는 ㎡당 약 13만 원 정도로 주변 산업단지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분양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지여건도 현재 공사 중인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의령IC에서 1km도 떨어져 있지 않아 산업단지에서 생산된 제품의 수송 등 물류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림일반산업단지 배후도시지역으로 부림면 소재지가 3km이내 위치하고 있어 근로자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각종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으며 5km이내 운영 중인 농공단지가 2개소가 있어 이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2020년 상반기까지 산업단지 승인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0년 하반기 보상 및 공사착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또한 조성원가의 추가적인 인하를 위하여 고속도로 공사에서 발생되는 토석을 활용하여 분양단가를 인하하여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산업단지 주변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지난 8월 T/F를 구성한 후 10월 22일에는 주거, 문화·체육, 보건의료, 인구정책 등 각 관련 분야별 핵심과제를 발굴하는 등 의령의 모든 행정역량을 쏟아 붓기로 했다.

의령군은 지리적으로 경남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서부내륙과 동부내륙을 잇는 중요한 거점이지만 산업시설이 없어 지역발전이 늦어지고 낙후된 전형적인 농업지역으로 남아 있는 지역이다. 2016년도 경상남도 통계자료에 의하면 의령군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경남 전체 생산규모의 0.7%만 차지하고 있어 산업체 부족에 따른 젊은 인력의 외부 유출과 남은 인구의 고령화가 지속되고 이로 인한 각종기업 유치 기피 등 악순환이 반복되는 전국의 소멸위기지역 중 하나이다. 따라서 의령군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기업이 유입될 수 있는 기반조성 및 기업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한 별도의 부서를 신설하는 등 적극적 행정력 집중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왔다.
 
또한 의령군 의령읍 서동리 일원에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문화시설과 체육시설 및 대한민국 미래교육에 대한 방향 및 체험을 담은 미래교육테마파크 등 복합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한 서동행정타운을 조성 추진 중에 있다.
 
지난 10월 31일 경상남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서동행정타운 지구단위계획을 위한 농업진흥구역 해제에 대한 심의 결과가 통과되었으며 최종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앞두고 있다. 각종 영향평가(전략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등)와 관련된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관계 기관과의 법적 행정절차는 오는 12월까지 마무리 하고 2020년 2월 이후 최종적으로 의령군관리계획으로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될 예정이다. 서동행정타운 지구단위계획 수립은 의령읍 서동리 일원 약 17만㎡ 부지 내에 경남 미래교육테마파크, 서동지구 `우수저류시설, 작은영화관, 나눔복합센터, 제2다목적구장 등 공공청사 및 문화시설 6개소가 새롭게 계획시설로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군수의 공약사항이자 의령군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사업인 산업단지 조성이 행정안전부 투자심사를 통과하였으므로 이후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고속도로 개통과 동시에 산업단지 조성사업 완료 및 입주기업의 산업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의 산업구조 변화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한 균형발전과 인구증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서동행정타운 지구단위계획 수립 또한 남은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각종 행정서비스가 조속히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령읍 지역에 대해서는 정부의 핵심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하여 의령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도시재생사업은 차별과 격차를 넘어서는 “혁신적 포용국가”의 비전과 성과를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SOC 공급을 확대하고, 지역의 “혁신성장”을 위해 혁신거점 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생활SOC공급확대와 혁신거점 공간 조성활성화 및 지역의 특화된 자산과 연계하여 재생사업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령군은 의병 충절의 고장인 역사 문화자산과 의령 소바, 망개떡, 소고기 국밥 등 많은 소재가 있었지만 지역에만 머물러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2020년도에는 이러한 지역 문화 자산등과 연계하여 우리동네살리기, 중심지 활성화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쇠퇴되어 가는 의령읍에 생기를 불어 넣을 것이며. 열악한 주차장 등 SOC 기반시설과 주민역량 강화 등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집중 투자 된다면 의령읍은 활기가 넘치는 시가지로 변모될 것이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지역 산단 유치가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을 뿐만 아니라 미래 100년의 먹거리로 도약하기 위하여 불철주야 중앙부처를 방문해가며 타당성 등을 설명하며 중투 심사 통과를 이끌어 내었다.
 
미래교육테마파크의 경우 지난, 2월 20일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과 미래교육테마파크 설립 MOU 체결한 이후 선제적인 대응을 위한 TF 신규 전담조직을 바로 구성하였으며 8개월만에 중앙심사를 통과한 만큼 이선두 의령군수의 지역사랑과 열정으로 국회,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를 설득시켜 이루어 낸 성과이다.
 
부림산단과 미래교육테마파크 사업의 첫발이 의령의 제2의 도약의 기회가될 것이다. 의령읍을 거점으로 한 서부권과 부림면을 거점으로 하는 동부권역이 활성화되면 인구증가는 물론 경제활성화로 인해 13개 읍면 전체로 확대 파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의 부림산단 및 미래교육테마파크 중앙투자 심사통과가 의령의 침체된 경제성장과 인구증가 등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을 것으로 많은 군민들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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