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기록하다 그리고 뜻밖의 여정 전시회
행정 기록하다 그리고 뜻밖의 여정 전시회
  • 우성민
  • 승인 2019.11.0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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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박물관에서 10. 29.(화) ~ 12. 29.(일) 까지

 

지난달 29일부터 행정을 기록하다 그리고 뜻밖의 여정이라는 사진 전시를 의병 박물관에서 개최해 깊어가는 가을 사라져 가고 잊혀져 가는 의령 서민들의 발자취를 뒤돌아 볼 수 있게 문을 활짝 열어 놓고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1970년대 배경으로 한 사진들이 많으며, 새마을운동 사진, 학교생활 사진, 행정기록물, 민간 기록물, 기록의 도구 등 의령의 옛 흔적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주말이면 그때 그 시절 8m 영화도 몇 편 준비해 놓고 있어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이곳을 찾는다면 영화 한편 관람도 가능하다.

또 이곳에서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1930년대 의령읍 전경, 1960년 가례면 의회 사진도 있으며, 정암 철교 준공식 사진은 1935년 준공했으나, 6.25때 일부 파괴되어 1958년 다시 준공식을 하게 돼 이것을 보기 위해 수많은 인파들이 몰려왔던 사진을 볼 수 있다.

또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어릴 적 풍경을 그대로 담아 놓은 사진들을 볼 수 있어 가슴 한편에 깊숙이 묵혀 두었던 옛 추억을 회상 할 수 있을 듯하다.

“그래 그때는 그랬었지” “맞다 그랬다 아이가” 이런 문구들이 저절로 입에서 나 올 수 있는 사진전이어서  어른 아이 할것없이 누구나 한 번쯤은 발걸음을 해도 괜찮을 것 같다.

이 사진전은 매주 월요일은 쉰다.  

문 의 : 055-570-2843,2845

 

가례면 의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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