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경산우 부문 주창식 씨 수상 영예
의령군은 3일 합천축협 스마트한우 경매시장에서 개최된 ‘2024년 경남 한우경진대회’에서 의령군 주창식 농가가 미경산우(임신·출산하지 않은 암소) 부분에서 우수상을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의령군은 구제역, 브루셀라병, 결핵병, 요네병 등 사전 질병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서 외모가 우수한 상위 5% 이내의 쟁쟁한 한우를 선정해 4개 분야에 8두를 출품했다.
평가 및 심사는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실시하였으며 전문심사위원 5명이 외모, 체중, 영양상태, 품위 등 심사기준에 따른 심사를 통해 선정하였다.
의령군 주창식 농가는 미경산우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1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토요애 한우 브랜드의 우수성을 이번 대회를 통해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의령 한우의 고급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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