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정보고 체육영재 탁구부 창단식 가져
신반정보고 체육영재 탁구부 창단식 가져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19.03.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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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교에 이어 신반정보고 합세
주장 최석원 외 3명, 일반학생선수 3명
경기지도자(전부곤), 감독교사(최천호) 8명 구성

  한국 탁구의 산실이었던 의령군(군수 이선두)이 지난 27일 오후 2시 본교 체육관(신번관)에서 초•중학교에 이어 신반정보고등학교(교장 김태성) 체육영재 탁구부 창단식을 가졌다.

  탁구부는 주장 최석원 외 3명, 일반학생선수 3명의 선수와 경기지도자(전부곤), 감독교사(최천호) 9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남 남자고등부 탁구의 요람으로 자부해 온 창원남산고등학교가 선수 수급문제로 팀을 해체하게 되었으며, 이번 신반정보고등학교의 탁구부 창단으로 의령지역에서 체육영재들의 외부 유출없이 초•중•고등학교로 연계 진학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중에서도 지난해 동계 국가대표 후보 선수로 뽑힌 최석원 선수가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날 창단식에는 의령군수 이선두, 군의회의장 손태영, 도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 과장 백운현, 의령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남영을 비롯한 체육계(탁구협회) 인사 등 교육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기 전달, 선수단 소개 및 선서, 창단 지원(후원)금 및 후원용품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학교운동부는 다행히 의령군체육회의 물밑 지원으로 최근 열린 각종 대회(선발전) 출전으로 탁구의 메카로 거듭 태어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내적으로는 전문성을 지닌 경기지도자의 지도 아래 매일 연습하며 개인의 탁구기능 향상과 지역 탁구계와 학교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경남교육청 학교체육의 한 축을 이루며, 좋은 경기 성적으로 도민과 군민들의 사기를 드높이고, 탁구하는 의령지역으로 인구 유입에 크게 공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태성 교장선생님은 “이번에 신반정보고 탁구선수단이 창단하면서 이제 의령이 체계적인 탁구 육성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공부하는 학생선수로서 다가오는 전국체전은 물론 각종 전국탁구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선두 의령군수는 “신반정보고 탁구부 창단을 축하하며 우리 군에서도 탁구 선수들의 기량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앞으로 탁구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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