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의 우리 아이들’저자와 미디어 환경 탐구 경험 공유해
의령교육지원청은 5월 23일 의령초등학교에서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성장하는 어린이․청소년 학습자를 위한 디지털 문해교육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의령교육지원청은 미래역량을 기르는 참여․협력형 배움중심수업 확산을 지원하고, 학생 삶과 연계한 수업을 위한 교원의 공동 연구 및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단위 학교의 수업혁신 전문적학습공동체 연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 강사로 함께 한 김아미 교수(서울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연구교수)를 모시고 “디지털 문해력은 디지털 미디어(기술)를 읽고 활용하는 능력만이 아니라 디지털 미디어로 매개된 세상(World)을 이해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학습자의 앎과 삶을 연결하는 디지털 문해교육 실천을 위해서는 어린이․청소년의 디지털 미디어 이용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디지털 소양을 학교 교육을 통해서 어떻게 길러줄 것인지, 디지털 문해력을 지닌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함을 말했다.
의령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디지털 소양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초등학생 때부터 차근차근 디지털 문해력을 기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학교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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