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 사찰에 대한 현장 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점검은 부처님 오신 날 연등 설치 및 촛불·전기·가스 등의 화기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발생을 대비하고자 16일에 유학사, 19일에 수도사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찰 관계자 시설물 안전관리 및 초기대처•대피요령 지도 ▲화재안전 체크리스트 활용 지도점검 ▲관계자 안전교육 등 실시 ▲화재안전 자율점검부 배부 등이다.
의령소방서 관계자는 “전통 사찰의 경우 대부분 목조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화재에 취약하다”라며, “화재예방을 위해 사찰 관계자 및 방문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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