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작은학교 살리기 실천 방안에 대한 교육가족의 소통과 공감 시간 가져
의령교육지원청은 5월 15일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과 교직원, 학부모, 마을교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교육업무협의회를 가졌다.
먼저 지역현안 간담회는 <미래교육원과 연계한 의령교육 발전 방안>을 주제로 오태완 의령군수,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 권원만 도의원, 장중용 경상남도교육청미래교육원장직무대리, 하점순 지정초등학교 교장선생님 등이 참석하여 의령이 미래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서 협의회에서는 경남교육청의 작은학교 살리기 세 가지 정책 ▲마을교육공동체 ▲공간 재구조화 ▲어울림교육과정’ 을 의령의 작은학교에서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마을교사, 교직원, 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참여하여 의령의 작은학교를 위해 실천한 내용, 어려움, 극복 노력 등에 중점을 두고 모둠토론식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최미숙 의령교육청교육장, 도 관계자가 특별 모둠원으로 참여하여 도교육청과 연계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도 공유하였다.
최미숙 교육장은 “작은학교 비율이 매우 높은 의령에서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박종훈 교육감은 “미래교육원 개원과 함께 발전하는 의령교육을 모습을 기대하겠으며 오늘 이 자리가 경남교육청에서 펼치고 있는 작은학교 정책 및 미래교육 활성화의 마중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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