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총력
의령군,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총력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3.03.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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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은 쌀 수급안정과 쌀값 안정을 위한 벼 재배면적 조정 등 쌀 적정생산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전략작물 직불금 지원 △논 타작물 재배지원 △벼 적정 재배면적 감축 협약 등 3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논콩재배단지와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등 쌀 적정생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기존의 논활용직불제를 확대·개편한 것으로 논에 벼 대신 동계작물과 논콩, 조사료 등 하계작물을 재배해 단작 또는 이모작을 할 경우 품목에 따라 ha당 50만원~480만원이 지급되는 사업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지난해 벼를 재배한 농지 중 올해 타작물 재배 전환 희망 농지 또는 지난해 벼에서 타작물로 전환 후 올해 계속해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지로 지급단가는 ha당 100만원~430만원이다.

벼 적정 재배면적 감축협약은 지난해 벼를 재배한 농지 중 올해 벼 이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 예정 농지에 감축 협약 체결 후 이행한 농가에 감축 실적에 따라 ha당 공공비축미곡 최대 300포대(40kg조곡)가 추가 배정되며, 정부지원사업 평가시 가점 등의 인센티브 혜택이 주어진다.

의령군 관계자는 “쌀 시장의 구조적인 과잉 해소와 쌀값 안정화를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에 농업인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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